(사) 전국손해사정사협회 창립 취지문

존경하는 손해사정사 여러분!

작금의 손해사정사 제도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만큼 급변하고 있습니다.

손해사정사가 처음 배출된 것은 1978년입니다.

1985년 7월 손해사정인이라는 명칭으로 손해사정업무가 시작되었습니다.

자격제도가 생겨난지 40년의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그러나 손해사정사 제도는 아직도 미성숙 단계입니다.

보험회사의 자기손해사정으로 인해 손해사정사 전체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고, 보험업법의 미비로 인해 손해사정사의 업무가 합의절충이라 하여 변호사협회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손해사정사 선택권과 공시제도 도입을 계기로 큰 변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손해사정사 여러분!

또한 이 시간에도 여러 각지에서 수고하시는 손해사정사 여러분!

2018년 12월 15일 !

오늘!

새로운 각오와 새 시대의 정신으로 전국손해사정사협회는 '사단법인'으로의 그 출발을 시작합니다.

(사) 전국손해사정사협회는 손해사정사 권익보호, 공정한 손해사정, 보험산업의 건전한 발전, 보험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첫째, 당면과제로 변호사법이나 보험업법에 위반이 없는 안전한 손해사정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전 손해사정사들이 완벽한 업무매뉴얼에 의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장기적 과제로 손해사정의 전문성 역량강화를 위한 보험업법 개정 또는 손해사정사법을 제정하겠습니다.

둘째, 손해사정시장의 변화에 발맞추어 소비자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전 손해사정사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소비자 선택권과 공시제도를 실시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자기손해사정제도 타파, 의료자문철폐 등 손해사정시장에 만연한 적폐를 청산하겠습니다.

넷째. 회원들간의 화합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위와 같은 목표를 이루기위해서는 전국 모든 손해사정사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가 동반되고 동행되어야 가능합니다.

힘을 합치면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험난한 여정이 예상됩니다.

2018년 8월 23일

작은 카톡과 밴드로 시작한 이 모임이 이제 회원이 840명이 넘어 사단법인 전국손해사정사협회로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사단법인 전국손해사정사협회 손해사정사 여러분 !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출발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2월 15일

(사) 전국손해사정사협회 발기인 일동